국내 여자 프로 골퍼가 되는 방법
		1978년 5월 26일 로얄골프장에서 열렸던 한국프로골프협회 여자부 프로테스트에서 강춘자,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 이상 4명이 통과되면서 국내 최초로 여자프로가 탄생했다.
		세미프로테스트
		국내에서 여자프로골퍼가 되려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실시하는 세미프로 이론교육을 받고 이론시험과 실기평가를 통과하면 세미프로가 될 수 있다. 세미프로테스트는 매년 1월 중에 신청해 주로 2월 말에서 3월 중순 사이에 실시한다. 이 교육은 1년에 한 번밖에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협회의 취지에 찬동하는 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8세 이상 만 30세(2월 28일 기준) 미만의 여성으로 협회 이사 한 명의 추천과 5년 이상된 정회원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단 정회원은 두 명 이상을 추천할 수 없다. 세미프로테스트는 이론과 실기로 나눠진다. 이론은 골프규칙과 매너 교양을 교육 내용으로 응시자에게 교육을 시킨 후 평가 시험을 본다. 실기방식은 응시자 중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른다. 합격 기준은 매년 협회에서 정하는데 2000년은 이론 80점 이상, 실기 54홀 스트로크 프레이로 2백49타 이내였다. 이 합격기준은 협회가 매년 연말에 검토한 후 새로 공시한다. 한편 세미프로테스트에서 이론 교육 및 평가는 필히 이수해야 하지만 실력을 인정할 수 있는 사유가 인정되면 실기 평가를 면제받을 수도 있다. 실기 평가의 면제자는 전년도 세계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전 1, 2, 3위자, 둘째 전년도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위자, 셋째 전년도 한국여자오픈 아마 1위자, 넷째 전년도 대학골프선수권 여자부 1위자, 다섯째 협회가 인정하는 자이다.
		<세미프로테스트 응시자 교육 구비서류>
		참가 신청서 추천서 (1년 유효)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1통 호적등본 1통 사진 5매 (여권용)
		프로테스트
		세미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자에게는 일단 협회 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준회원인 세미프로는 정회원 자격 테스트인 프로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협회에서 인정하는 자도 이 프로테스트 응시할 수 있다. 매년 상반기(4월), 하반기(7월)로 나뉘어 두차례 열리는 프로테스트를 통과하면 비로소 투어프로가 된다. 2000년 1, 2차프로테스트는 3일 동안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다. 36홀 종료 후 상위 1백59타 이내에 든 자만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으며, 54홀 종료 후 성적이 2백28타 이내에 들면 최종 합격된다. 합격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간단한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투어프로로 활동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테스트는 세미프로테스트와 마찬가지로 협회가 매년 연말에 검토한 후 합격 기준을 공시한다.
		세미프로 이론 교육 및 이론 시험 (2000년 2월 ~ 3월) 세미프로 실기 평가전 (2000년 3월) 1차 여자프로테스트 (2000년 4월) 2차 여자프로테스트 (2000년 7월)